목요일 미국 텍사스주 폴리스는 한 소년이 가스캔을 10살 짜리 장애아에게 집어 던져 장애아가 큰 화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저번 주 일요일 텍사스주 커빌지역 근처에서 일어 났으며 장애아 케이든 컬프는 허리 위부터 귀밑까지 화상을 입고 샌안토니오병원에 입원 중이다.
허리 위 부터 귀 밑까지 전신 20%에 화상을 입은 케이든 컬프 10살
케이든 컬프의 엄마 29살 트리스틴 해처에 따르면 자기 아들에게 불을 지른 소년과 자기 아들은 친구사이 였다고 하며 자기 아들은 말하기와 듣기에 문제가 있는 아이였다고 샌안토니오 지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내 아들은 이번에 자기에게 불을 지른 애들을 친구라고 생각하며 지냈는데 저 애들은 내 아들을 자주 놀리곤 했다. 난 저 애들과 노는걸 말렸지만 내 아들은 저 애들을 친구라고 생각해 계속해서 같이 놀았다"라고 말했다.
트리스틴 해처에 따르면 케이든 컬프는 자기몸 전체의 20%가량 화상을 입었다고 말했으며 그외 케이든 컬프는 자폐아 증상이 있긴 했지만 자폐아로 확정진단 받은건 아니라고 말했다.
전신 20%에 화상을 입고 입원중인 케이든 컬프
텍사스주 커릴 지역 폴리스 대장 데이빗 나이트는 왜 일요일 한 빈 헛간에서 불이 최초 발생했는지 아직까지 이유는 모르지만 저 당시 4명의 아이들이 빈 헛간에서 놀고 있었다고 말했다.
데이빗 나이트에 따르면 빈 헛간에서 최초 불이 일어 나고 있었는데 안에서 놀고 있던 4명중 한 아이가 밖에 나가서 가스깡통을 들고 왔고 저 깡통안에 또 다른 소년이 휘발유를 부은 뒤 불을 붙여 케이든 컬프에게 집어 던졌다고 한다.
미국 폴리스는 현재까지 이번 사건에 관계된 가해자 소년들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저 4명 모두 1급 방화 혐의로 고발되어 있다.
데이빗 나이트는 현재까지 이번 사건이 사전예 계획된 범행이란 증거는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
3명의 소년들이 10살 짜리 장애아 케이든 컬프에게 불이 붙은 가스캔을 집어 던져 화상을 입힌 빈 헛간
케이든 컬프의 친척 켈리 맥은 한 지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살인 미수"라고 말했다.
"내가 듣기론 내 조카 케이든 컬프가 항상 그랬듯 혼자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이번 가해 소년중 한명이 케이든을 붙잡아 빈 헛간으로 끌고 간뒤 불을 질렀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